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의 등락 끝에 1240원대로 급락했다. 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10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7원 하락한 124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257.0원에 하락 개장한 후 결제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좀처럼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1250원대에서 등락했으나 증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10원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환율은 장중 1246.2원에 저점을 찍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가 상승하면서 기존의 롱포지션을 유지했던 로컬 및 외은들의 롱스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지수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추가로 롱포지션을 잡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도 "역외매도가 나오면서 환율이 밀렸는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2.16포인트 오른 1404.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27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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