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콘티넨털AG가 9.6%에 해당하는 인력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콘티넨털AG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이 완료되면 2010년까지 독일의 2만7000여명 직원 중 26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콘티넨털AG 관계자는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회사측은 가능한한 해고자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지역의 지난 4월 자동차 부문 판매는 12% 감소해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의 2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콘티넨털 역시 이같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난 3월 11일 19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콘티넨털은 지난 1분기 60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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