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부실자산 처리를 위해 설립된 미국의 민관합동투자프로그램(PPIP)이 가동도 전에 위기에 처했다. 은행들이 본격적인 자본 확충에 돌입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은행들이 신주 발행등을 통해 스스로 자본 조달에 나서면서 PPIP를 이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올 7월초부터 가동할 예정인 PPIP가 시행 전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PPIP는 은행 부실 자산을 처리하기 위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로부터 최대 1000억달러를 지원받아 설립한 프로그램으로 배드뱅크의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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