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성내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가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었다.
오금동 성내5교~오륜동 오금1교 구간 좌안은 그동안 이용자가 많아 자전거와 보행자 사이에 잦은 통행 마찰이 발생되는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에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한 구간은 총 연장 1350m로, 폭 1.7~2.0m를 3.4~4.0m로 넓히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pos="C";$title="";$txt="성내천 보행자 전용도로 ";$size="550,333,0";$no="20090527142417892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이번에 조성한 보행자 전용도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와 현장계도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장래황 치수과장은 “성내천이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유지되고 보행자 전용도로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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