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3동 296의 6일대 빙수골 마을공원 조성, 22일 준공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노후된 주택가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을 허물고 나무가 숨쉬고 물이 흐르는 마을공원으로 변신시켜 서남권의 녹색허브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구는 인근에 공원이 없고 노후된 무허가 건물이 밀집된 상도3동 296-6 일대 건물 13동을 허물고 빙수골 마을공원을 조성, 22일 준공식을 갖는다.

새롭게 개장하는 빙수골 마을공원은 부지 822㎡에 2007년 6월부터 보상비에 들어가는 등 총예산 30억9000여만원을 들여 도심속 녹색쉼터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벽천(벽면 폭포수)시설 ▲아동 놀이시설 ▲파고라(주민휴게 공간) ▲소마무 등 고목류 16종 101주 ▲철쭉 등 관목류 9종 6250주 등으로 도심 속 물이 흐르는 산뜻한 지역커뮤니티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원 주변에 사는 김모씨(45. 여)는 "노후된 무허가 건물로 거주환경과 자녀 교육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제 도심속 자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쉼터가 생겨 한층 삶이 여유로워 진 것 같다"며 반기고 있다.

현재까지 구는 노량진근린공원, 대방동 다목적운동장 공원, 송학대공원 등 구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녹색공간을 확충해왔으며 상도동 244-183 일대 예산 150억여원을 들여 지상부는 공원, 지하부는 7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겸비한 복합공원인 도화공원을 조성,지난달 개장했다.

한편 지난 3월 4일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의 현충원 외곽지역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민선4기 김우중 구청장 재임 12년 만에 구민들의 10년 숙원사업을 펼치게 됐다.

구는 서울시와 협의, 2020년까지 3135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 현재 자생적으로 무질서하게 난립한 등산로와 체육시설을 자연지형 생태숲으로 복원, 도심속의 녹색허파로서 아름다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재임 12년 내내 구정의 목표는 구민의 행복이었으며 10년 구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서울현충원 외곽지역 근린공원화가 가시권에 있는 지금 생활주변 자투리 녹지공간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자연과 함께하는 구민들의 행복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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