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대학생 때 생애 첫 미팅에서 30초 만에 차였다"고 고백했다.
홍의원은 오는 10일 방송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퀴즈 프린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홍의원은 "대구에서 홀로 유학생활을 하다 1972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생애 첫 미팅에서 30초 만에 여자에게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날 홍의원은 또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에 대해 "지난 199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수사했던 ‘슬롯머신 사건’이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소재가 돼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정말 당신 주변에 고현정 같은 여자가 있었어? 왜 박상원의 부인이 은행원이 아니고 하숙집 딸이야?'라고 아내가 물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pos="C";$title="";$txt="";$size="550,440,0";$no="200905081132509649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