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테스트 앞둔 불안에 뉴욕증시 하락..유로존 3월PPI 22년래 최대폭 하락
달러화는 뉴욕증시 하락, 유로존 경기 우려에 강세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미국 증시의 하락 추세의 영향으로 1.3280달러대까지 저점을 낮췄다. 엔·유로 환율은 달러유로 환율 하락에 연동돼 131.50엔대까지 하락했다.
오는 7일 스트레스테스트 지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2년래 최대폭 떨어져 단기 디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떠받친 것도 달러·유로 환율의 하락을 이끌었다.
엔·달러 환율은 99.10엔대까지 반등했다. 미 주가지수선물의 하락과 달러·유로 환율 하락으로 이날 저가를 98.60엔대까지 낮췄으나 미 4월 ISM비제조업경기지수의 호조에 소폭 상승한 후 달러·유로환율의 하락으로 상승했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8199위안으로 전일대비 0.0031위안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8일 6.8037위안으로 저점을 기록한 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 FRB 버냉키 의장의 경기위축세 완화 가능성 언급, 4월 서비스업지수 위축속도 완화, 유로존 3월 PPI 급락에 따른 ECB의 추가 경기회복조치 예상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중국 4월 제조업지수 상승에 따른 인민은행의 위안화 상승 허용 전망 등으로 7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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