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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토지재평가 차액 1.2조..'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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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아차가 1조가 넘는 자산재평가 차액을 올려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 중 가장 많은 차액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해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1조2859억원의 재평가 차익을 얻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117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아차가 가장 큰 규모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가 1조989억원, 효성이 8675억원, 대한항공이 7753억원의 재평가 차익을 올려 뒤를 이었다. 세 회사 모두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한 기업은 총 117개사로 조사대상 법인의 21.2%를 차지했고
총 13조9916억원의 재평가차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 모두가 건물, 설비 등의 자산이 아닌 보유 '토지'를 재평가했다.

자산재평가 결과 증가한 액수는 회계 상 유형자산 증가에 반영된다. 또 늘어난 자산가치를 반영해 이연법인세부채가 늘어나는데 이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자산에 대해 부과될 법인세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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