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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BBS '트로트 전성시대' 하차..한서경이 단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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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권영찬과 한서경이 진행하던 BBS FM '트로트 전성시대'가 대대적인 개편을 맞는다.

우선 더블로 진행하던 '트로트 전성시대'는 권영찬이 하차하면서 한서경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현재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됐던 방송은 2009년 봄 개편을 맞아 주중으로 옮겨진다. 또한 시간대도 낮 시간에서 밤 시간으로 옮겨지면서 트로트의 몰입도를 높이기로 했다. '트로트 전성시대'는 평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 동안 방영된다.

권영찬은 "'트로트 전성시대'가 개편을 맞아서 주말에서 주중으로 옮겨졌고, 시간대도 바뀌었다"며 "저는 다른 방송을 하고 있고, 이 외에도 많은 스케줄 때문에 주중에 하는 것은 무리라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다"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서경씨와 청취자하고도 정이 많이 들었다. 스케줄 때문에 하차하는것이지만 이제는 애청자의 입장에서 자주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서경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권영찬은 "한서경은 진행솜씨나 애드리브가 뛰어나서 방송을 재미있게 이끌어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한서경은 "매일 저녁 9시에 찾아뵙는게 스케줄상 부담은 되지만 더블DJ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혼자 진행을 하는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서경은 '내사랑'으로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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