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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외화조달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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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들이 외화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용로 행장은 오는 6일 일본을 방문해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의 200억엔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을 매듭짓는다.

이번 계약은 기업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3년만기로 각각 3000억원, 200억엔을 서로 대출해주는 바이레터럴론 계약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계약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주도로 미국과 일본·중국 등 국가간 체결된 것과 달리 시중은행간 첫 계약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올 초 외화조달에 성공했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향후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해외채권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아 3년 만기 10억 달러의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에 전세계 275개 기관투자가들이 몰려 60억 달러가 청약됐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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