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와 동업경영을 이루고 있는 삼탄의 故 유성연(사진) 창업주를 기리는 미술전이 열린다.

삼탄의 송은문화재단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삼탄 사옥 로비의 송은갤러리에서 유 회장의 10주기 추모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송은미술대상 수상자 중 29명 작가의 작품이 출품한다.

유 회장은 故 이장균 회장과 함께 삼천리를 창업해 현재 삼천리 이만득 회장, 삼탄 유상덕 회장의 2세 동업경영을 이루고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 화가의 꿈을 포기한 유 회장은 교육계에 투신했다가 한국전쟁 이후 삼천리를 공동 창업하면서 기업가로 성공했다.

지난 1989년 유 회장이 신진 작가지원을 위해 설립한 송은문화재단은 후원사업과 송은미술대상 제정, 송은갤러리 무료대관 등을 통해 총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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