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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스, 솔베이와 합작으로 경쟁력 ↑..'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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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네패스에 대해 글로벌 케미칼 업체 솔베이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케미칼사업부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500원.

김병기·김성인 애널리스트는 "네패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솔베이와 공동으로 LCD패널 컬러필터의 핵심 원재료인 컬러피그먼트와 컬러페이스트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합작법인명은 '아리도스'이며 초기자본금은 25억원, 양사의 지분율은 50:50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솔베이는 지난해 매출액 17조7000억원, 순이익 8360억원을 기록한 회사"라며 "합작법인은 솔베이의 기초기술과 네패스의 응용기술을 결합해 LCD 패널용 전자재료의 국산화를 선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LCD TV용 컬러피그먼트 매출이 올해 4·4분기부터는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 애널리스트는 "솔베이와 네패스가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LCD 색재현 안료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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