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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현인택·원세훈·강만수에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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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사표 수리 내주초 후임 임명....국세청은 당분간 대행체제로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이미 임명절차를 마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집권 2기 새출발을 위한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단행했던 4대 권력기관장 인사와 1.19 개각이 일부 마무리된 셈.

다만 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현인택 장관의 경우 강경한 대북관과 전문성 부족을, 원세훈 원장의 경우 용산참사 책임론을 지적하며 반대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질과 도덕성 시비가 일부 있었지만 직무수행에는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배국환·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 등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용산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사표를 이날 중으로 수리하고 내주초 후임 청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임 국세청장 인선과 관련, "당분간 허병익 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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