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판교신도시에서 오는 10일부터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 2068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는 10년 동안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한 뒤 일반 분양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동판교(A21-2·A26-1블록)와 서판교(A6-1·A14-1블록)에서 각각 2개 블록씩 나온다.
최근 판교에서 분양된 '푸르지오-그랑블'이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됨에 따라 이번에 청약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은 청약전략을 꼼꼼히 세울 필요가 있다.
우선 청약자격은 청약예금가입자로서 모든 아파트가 청약가점제 대상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85~102㎡아파트가 1007가구이며 전용 102~135㎡는 1024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135㎡ 이상 아파트도 37가구가 나온다.
임대료는 민간업체인 부영, 대방 등이 판교에서 공급한 임대아파트와 비교하면 80~90% 수준이며 현재 분당신도시 전셋값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다.
전용 101㎡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7150만원에 월세가 65만원이다. 월세를 연이율 8%로 적용해 보증금과 합친 전세가격을 산출하면 2억6900만원이다.
또 전용 115~118㎡형은 보증금 1억8971만원, 월임대료 71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세환산가는 2억9621만원이다.
전용 150~154㎡형은 보증금 2억1960만원에 월세 78만원이다. 주택크기가 가장 큰 전용 180~181㎡형은 보증금 2억5670만원, 월임대료 84만원이다. 전세환산가격은 전용 150~154㎡형이 3억3660만원, 전용 180~181㎡형이 3억8270만원이다.
분양 전환가격은 주공과 계약자 의뢰를 받아 지자체가 선정한 복수의 감정평가회사에서 내놓는 감정가의 평균으로 정해진다. 계약자는 평균 감정가에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돈을 내고 분양을 받게 된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자금마련 계획도 꼼꼼히 세워야 한다. 4개 단지중 A6-1블록을 제외한 3개 단지는 모두 오는 5~12월 사이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다만 A6-1블록은 내년 7월 입주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9일까지 순위별로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 계약체결은 3월 23~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6일부터 분당 정자동 주택공원 주택전시관에서 공개한다.
분양문의 1588-9082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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