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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박예감 브랜드] 국수전문점 '명동할머니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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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단골고객이 찾는 국수 명가


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명동할머니국수(www.1958.co.kr)'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직장인 및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0년 전통의 맛집이다.

1958년 지금의 명동본점 앞 두 평 남짓한 허름한 가게에서 '서서먹는국수집'으로 시작한 명동할머니국수는 이미 매니아층에게는 잘 알려진 국수 명가. 먹고 살기 힘들었던 1950년대 서서먹는 국수집에 들렀다가 할머니가 푸짐하게 말아주던 두부국수와 비빔국수의 맛을 잊지 못해 아직도 명동본점을 찾는 20~30년된 단골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정도다.

비법 육수로 맛을 낸 할머니국수와 매일 새벽 만들어내는 따끈한 두부와 함께 먹는 두부국수,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뛰어난 비빔국수가 대표메뉴. 열무의 아삭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열무국수도 인기가 좋다.

국수 외에도 비빔밥과 김치볶음밥 등의 식사류와 쫄면, 순대떡볶이 등 분식요리를 판매하기 때문에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이곳을 찾고 있다.

명동할머니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봉원푸드는 올 초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나서 현재 2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에 100여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명동할머니국수는 50년 전통의 국수전문점이어서 경쟁 업체들의 모방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각종 음식물 파동에서 자유롭다는 점과 유행을 타지 않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곳은 국수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비법육수의 재료 및 각종 소스를 가맹본부에서 각 가맹점에 통합적으로 공급해 전문 요리사가 없어도 조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창업비용은 가맹비와 물류보증비, 인테리어비 등을 포함해 3500만원(33㎡ 기준) 정도로 비교적 저렴해 여성 및 초보창업자들도 큰 부담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순 마진율도 35% 정도로 안정적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원가비율은 메뉴 평균 40% 정도이며 매출 마진은 60% 정도다.

초기투자비용에 대한 월세, 인건비, 재료비, 운영비, 기타 공과잡비 등을 제외하면 30~35% 정도의 마진율을 보여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 메뉴인 국수류 메뉴의 수익률은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조리 시간이 2분 정도로 짧아 테이블 회전율(10회 정도)이 빠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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