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외환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완화시킴에 따라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엔화 역시 하락했다.

27일 오후 6시1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300달러로 이틀째 상승했고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9.47엔으로 0.33엔 상승했다.

엔화가치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소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18.99엔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해 설 연휴동안의 외환시장 불안감을 한결 덜어줬다.

제약업체인 화이자가 라이벌인 와이어스를 68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장초반 상승을 이끈데다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속절없이 떨어지던 파운드화는 설 연휴 이틀간 낙폭을 회복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9% 오른 1.418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지역은 금융권 영업실적 개선전망으로 큰 폭 상승. 일본은 영업실적 우려로 하락했다"면서 "유로지역 금융권 영업전망 개선으로 엔화,달러화 동반 강세가 퇴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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