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대규모 임원인사에 이어 LG전자도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항하기 위한 대폭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LG전자는 빠른 위기관리를 위해 MC사업(휴대폰, 노트북컴퓨터) 본부장 직속 TF를 조직했다. 이 팀은 마케팅 상품기획 R&D 등 분야에서 각기 차출된 부장급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위기상황에 돌입했을 때 극복방안마련에 머리를 모을 예정이다.
유럽·중국·아시아·러시아 등에서 실적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던 임원급 조직(RBL: regional Business Leader)은 그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업무를 담당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국외 현지로 나가 업무를 수행한다.
실제로 LG전자는 올해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중국에 TV 광고와 투자 2배확대 신제품수 확대 등 적극적 마케팅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제품단위 마케팅 조직인 PBL(Product Business Leader)조직에도 변화를 줘 제품의 형태와 특징별로 운영키로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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