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1500억원·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건설 등 4100억원 등 229건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97년 12월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조3715억원에 달하는 건설사업을 올해 신규발주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올해 전체 물량의 90%인 1조23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중 발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이처럼 신규발주 물량을 상반기 중으로 집중시킨 것은 건설경기 회생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발주액 1조3715억원에 이르는 토목, 조경공사, 용역 등 381건을 발주한다. 분야별로는 공사분야가 모두 42건에 1조1634억원에 달하고, 용역 분야 133건에 700억원, 물품 자재 분야 206건에 138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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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상반기 발주 규모는 공사 및 용역 등 229건에 1조2300억원 규모다.
공사분야는 광교신도시 개발사업과 김포한강신도시 주택건설사업,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42건에 모두 1조4100억원에 이른다.
우선 이달 중으로 1500억원대의 ‘광교신도시 생태하천 및 특수구조물 조성공사’를 일괄발주한다. 입찰방식은 경기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안을 토대로 색다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설계안을 제시해 입찰하는 대안입찰로 진행된다.
또 3월에는 3300가구 규모의 ‘김포한강신도시 주택건설공사’ 등 2건을 발주한다. 발주금액은 모두 4100억원이다.
여기에 700억원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 토목공사와 300억원 규모의 안성 물류단지 토목공사, 300억원 규모의 안성 4산업단지 조성 토목공사를 발주한다.
이번 상반기 발주계획 사업은 경기도내 업체가 우선 수혜를 받도록 ‘지역제한입찰’ 등 지역업체 우대제도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주일이 걸리던 기성금 지급 소요시간도 5일로 단축하여 침체된 경기회생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하도급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성금은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원도급업체에 지급된 기성금이 하도급업체에까지 정상 지급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확인한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이들 물량이 모두 발주되면 전체 산업에 2조1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게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업체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는 이러한 계획들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빠른 일처리와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상반기에는 모두 ‘긴급입찰’을 통해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신보철 도시공사 재무관리처장은 “담당자별 발주진행상황을 내부관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완료한 상태”라며 “지역제한입찰과 지역의무공동입찰, 소액수의계약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도내 업체가 최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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