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교육과정 끝에 과학영재 96명 배출

관악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분야 영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 제1기 수료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학생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과학 및 수학분야 영재 9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6월 27일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사범대 최승언 교수를 원장으로 지도교수 5명과 강사 44명으로 관악영재교육원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엄격했다.

수료를 위해서는 기간 내 결석시간이 10시간이 넘지 않아야 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했다.

이번 관악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은 지역내 중학교에서 영재성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총 112명이 선발됐다.

학년별로 수학기초 1개반, 과학기초 2개반 등 9개반으로 운영했다.

교육시간은 격주 토요일에 6시간 이상 교육과 방학 중에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의 집중 교육 등 총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의 전체교육과 자신이 속한 분과의 기본 및 심화학습 과정인 분과교육으로 구성됐다.

서울대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교육기간동안 서울대 학부생, 대학원생과 함께 강의실, 기자재, 실험실을 공동 사용했다.

수료식에서 김효겸 구청장은 “지성의 요람이자 글로벌 리더의 산실인 서울대학교와 관악구가 지역 공동체 인식을 가지고 함께한 사업"이라며 전폭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대측에 감사드린다 면서 수료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과학도로 성장하여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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