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환이 이뤄진다면 전반적인 경제 안정을 가져와 이를 기반으로 한 주가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국증권은 13일 경상수지는 주가의 직접 변수는 아니되 매우 중요한 간접 변수라며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임정현 애널리스트는 "경상수지는 유동성과 실적은 물론 그 나라의 소득, 고용, 환율, 대외 신인도 등 거의 모든 경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경상수지 악화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과거 IMF 시절 국난 극복은 경상수지 흑자 하에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가능할까.
$pos="C";$title="";$txt="'90년 이후 경상수지 & KOSPI 추이";$size="477,284,0";$no="20090113071213011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임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극심한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급감, 생산설비 가동 중단, 선진국 대형 유통업체 재고 물량 소진 가능성 등으로 수출이 초비상이지만 수입 역시 급감하는 추세"라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폭락세가 뚜렷한 데다 환율마저 하락 안정이 예상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즉 해외 여행이나 유학 자제 분위기로 서비스수지 개선 조짐이 나타날 것이며 수출 악화만 다소 진정된다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환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는 지지부진한 장세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상반기 중 다중 저점을 형성할 것을 감안해 기술적 시각 하에 주요 지지 영역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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