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조선ㆍ기계업종에 대해 업황 개선 가능성이 여전히 낮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제시했다.
이봉진 애널리스트는 "벌커와 컨테이너의 해체량이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업황 개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주가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건설기계와 공작기계의 수출은 모두 전월대비 각각 16.6%, 16% 감소했다"면서 "북미의 11월 건설기계 생산은 전월대비 1.4% 소폭 증가했으나, 독일의 건설기계 수주가 전월대비 18.3% 감소하면서 유럽 시장의 침체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선ㆍ기계업종의 탑픽스로 현대중공업을 제시한다"며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1위의 시장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주 및 영업실적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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