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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대파·풋고추 가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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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파와 풋고추 등 산지 출하량이 줄어 든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다.

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하우스 상품인 풋고추는 추운 날씨로 인해 가격이 800g당 9000원으로 지난 주 6400원보다 40.6% 올랐다.

대파(단)와 흑무(개)도 산지 물량이 줄어드는 동안 수요는 증가해 가격이 1150원, 1300원으로 각각 전주대비 27.8%와 23.8% 상승했다.

배추(포기) 역시 물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지난 주 1100원에서 현재 1300원으로 200원 올랐지만, 양파(3kg)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한 주 전에 비해 4.5% 떨어진 4500원을 나타냈다.

감자와 고구마 등의 작물은 물량과 수요 변동 없이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일 중에서는 당도가 높은 사과(6개, 후지)와 감귤(5kg, 50개, 노지)이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각각 전주보다 400원(11.4%), 1600원(8.0%) 오른 3900원, 2만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배(7.5kg, 10개, 신고)는 산지 출하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전주보다 1000원(4.0%) 오른 2만5900원에, 단감(5kg)은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따라 전주보다 600원 저렴한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산물 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가운데 한우 갈비와 양지, 닭고기 등이 수요 증가로 가격 소폭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할인행사가 지속되면서 100g당 200원 정도 싸게 판매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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