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과거 사연 재조명
최근 20년 전 밀양에서 여중생에게 1년 동안 집단 성폭행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들의 신상과 근황이 온라인에 차례로 공개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배우 고(故) 최진실이 피해 여중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줬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4년 밀양 성폭행 피해자에게 도움 줬던 최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A양의 법률대리를 무
"집에서 휴대폰 훔쳐봤다" AS센터 맡겼다가 봉변 30대 女
서비스센터 직원이 수리를 맡긴 고객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1시간 넘게 들여 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KBS는 지난달 국내 한 서비스센터에 휴대전화 수리를 맡겼던 30대 여성 A씨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휴대폰 액정이 망가져 서비스센터에 휴대폰을 수리를 맡겼다. 이후 수리를 마친 핸드폰을 수령한 A씨는 휴대폰 내 배터리 사용 기록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수리를 맡긴 동안 사진첩, 문자 등
"이러면 다 망한다"…상장앞둔 백종원, '홍콩반점'서 탄식한 이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을 점검하면서 점주들의 재교육에 나선 가운데, 일부 지점은 여전히 기준에 못 미치는 음식을 선보여 그에게 강한 질책을 받았다. 백 대표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 지금도 계속 변화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간 누리꾼 사이에서 홍콩반점과 관련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었는데, 백 대표가 직접 점검에 나서 논
"학폭했던 밀양 사건 가해자, 감히 내 딸을 언급해"…또 다른 피해자 등장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를 통한 사적제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가해자들에게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밀양 성폭행 가해자에게 학폭 당한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2005년 2월 밀양공업고등학교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
"김호중 찾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팬들의 일방적 앨범기부에 '난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대거 사들인 뒤 이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는 등의 앨범기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연합뉴스는 8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김호중씨의 팬들이 한 앨범기부에 난처함을 표하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최근 '앨범기부' 현황을 묻자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 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
"제발 나라 망신 좀 그만"…'한국인 출입 금지' 팻말 걸린 日 관광지
지리적으로 한국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일본 대마도의 한 신사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출입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는 대마도의 한 신사가 최근 관광객 출입 금지 결정에 대해 보도했다. FNN은 대마도의 유명한 절인 와타쓰미 신사가 민폐를 끼치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와 고민에 대해 보도했다.대마도에 있는 와타쓰미 신사는 일본 건국 신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사 유죄 내린 판사 실명·얼굴 공개한 의협회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사에게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인정해 유죄를 선고한 판사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라고 비난했다.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의사에게 2심 재판부가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원심을 확정한 것에 대한 분노다. 이 의사는 2021년 1월 경남 거제시에 있는 의원에 근무하면서 80대 환자에게 멕페란 주사액(2㎖)을 투여해 부작용으로 전신 쇠약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방송인 김병만은 과거 갯벌 밀물 고립 사고로 목숨을 잃은 70대 여성 사망자가 자신의 어머니였다고 고백했다. 김병만은 9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3년째 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과거 언론에서 대서특필된 바 있는 '갯벌 밀물 고립 사망 사고'를 언급했다.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70대 여성이 그의 어머니였다는 것이다. 김병만은 "썰물 때
이화영 '징역 9년6개월' 선고받자…법률대리인이 올린 글
법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가운데 그의 법률대리인 중 한 명인 김광민 변호사가 욕설을 연상케 하는 글을 남겼다. 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선고공판 직후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ㅆㅂ'이
서울이 아니었네…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세종시
세종시가 국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혔다.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 원장 정성훈)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평가는 국내 전체 기초 시·군·구(228개)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실시했다. 세종시에 이어 2위는 경기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