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계엄 준비 정황 확인"

2차 종합특검팀이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수사 관련 진술 조서 사진과 소회를 게시한 특별수사관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 3월30일 경기 과천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 3월30일 경기 과천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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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팀은 4일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별수사관 1명이 SNS에 수사 관련 사진과 수사하면서 느낀 소회를 게시한 사실이 보도됐다"며 "이와 관련해 수사관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진상조사와 본인 진술을 청취한 결과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NS 사용과 관련해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공지한 바 있으며, 보안 관련 내부 공지를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번 더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도 관계자 조사를 통해 국군 방첩사령부가 2024년 상반기부터 계엄을 준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종합특검팀은 그간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전 준비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군을 동원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수사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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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종합특검은 지난주 피의자 2명과 참고인 43명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내란 관련해서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소환조사를 진행했으며, 심우정 전 검찰총장 관련 대검 압수수색 역시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동현 전 국방부 검찰단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5건의 내란 관련 영장을 집행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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