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중국산 차 원가경쟁력 상당히 앞서…안전·품질·서비스로 경쟁"
"근본적인 품질·안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 갖춰야"
"로보틱스, AI는 속도와 규모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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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3 10:5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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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회장은 12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국산 차량이 가진 원가 경쟁력은 상당히 앞서 있다. 안전과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전체적인 고객 경험까지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만만치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해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장 부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쟁을 통해 저희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 그런 차원에서 전 부분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안전한 중동 정세와 고유가, 관세 등 대외적 요인에 대한 전략에 대해선 "근본적으로는 상품의 종합 경쟁력이다. 혁신성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가지고 있어야 할 근본적인 품질과 안전, 이런 점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면서 원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아울러 이미 보편화돼 있는 전동화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에 안전과 품질을 어떻게 더 공고히 하느냐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근본을 잘 다지는 것이 변화에서도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별 구상에 대해선 "핵심 사업의 연결성이 중요하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가 어떻게 서로 연계될 수 있는지 살피고 전체적으로 플랫폼의 확장성, 그 속도와 규모가 제일 중요하다"며 "그래서 이전에 발표한 국내 및 미국 투자 내용이 상당한 정교함과 더불어 시기적으로 빨리 치고 나가야 할 시점이기 때문에 전에 발표한 내용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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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계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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