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수업 전반 지원
해외 스타트업 국내 진출 돕는 중기부 프로그램서 1위 선정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교육 솔루션 '아보링고'를 운영하는 에이보랩스에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 출신 미국인 창업가 데이즈 알바이라크가 설립한 에이보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한다.

스파크랩, AI 영어 교육 솔루션 운영사 '에이보랩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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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솔루션인 '아보링고'는 교사가 업로드한 교재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 목표에 최적화된 과제 콘텐츠를 생성할 뿐 아니라 채점, 피드백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보링고는 한국을 비롯해 튀르키예, 독일, 말레이시아 등 국가의 교육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2025' 프로그램에서 우수 스타트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에이보랩스는 영어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데니즈 알바이라크 에이보랩스 대표는 "스파크랩의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아보링고 도입으로 교재 중심의 교육 현장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꾸려가는 '살아있는 영어 학습'으로 전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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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에이보랩스는 AI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은 유지하면서도 학습 운영 방식을 효율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확장성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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