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단독 1000례 달성
강영훈 의무부원장, 단일 로봇 시스템으로 지역 내 임상 완성도 입증
부산부민병원은 관절센터 강영훈 의무부원장(로봇수술센터장)이 마코(MAKO)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 단독 10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의료진이 단일 로봇 시스템으로 이룬 기록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임상적 완성도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마코 로봇 수술은 수술 전 3D CT 분석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0.5㎜ 미만의 오차 범위에서 정밀 절삭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대와 신경 등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과 출혈을 줄였으며, 수술 중 실시간으로 다리 축의 정렬과 균형을 최적화해 고령 환자의 조기 보행과 기능적 만족도를 높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환자 개개인의 관절면 특성을 반영한 운동학적 인공관절술을 로봇 기술과 접목해 임상 결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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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민병원은 이번 1000례 달성을 계기로 로봇 수술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한층 정교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절 치료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창화 부산부민병원장은 "강영훈 의무부원장의 로봇 수술 1000례 달성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병원이 첨단 로봇 수술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문 의료진과 최신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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