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比 15.5% 증가
영업익, 2년 연속 1조 상회
LS전선·일렉트릭 등 호실적 영향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249,500 전일대비 16,500 등락률 +7.08% 거래량 234,629 전일가 233,000 2026.03.05 15:30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클릭 e종목]"LS, 올해 실적개선 유효…금속값 상승·고부가제품 확대" LS, 보통주 1주당 2500원 결산배당…총 683억원 규모 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열풍 등으로 인한 전력 슈퍼 사이클을 맞아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LS, 지난해 매출 31.8조원…역대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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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LS는 지난해 매출 31조 8250억원, 영업이익 1조 5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27조 5446억원) 대비 15.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1조 729억원)보다 1.5% 감소했으나, 2년 연속 1조원을 넘는 데 성공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36억원과 48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매출 증가세가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LS전선, LS일렉트릭(LS ELECTRIC), LS엠엔엠(LS MnM) 등 주요 계열사들이 북미, 유럽 등에서 호실적을 거둔 결과라고 분석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은 지난해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일렉트릭 또한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4조 9622억원), 영업이익(4269억원)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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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도 금속·황산 제품군 수익성 강화 및 전기동 미국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액(14조 9424억원), 세전이익(1411억원), 당기순이익(1067억원)이 모두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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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7조원, 5조원 등 총 12조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인 해저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생산능령(CAPA)을 확대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배터리·전기차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등 국가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해 공급망 다변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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