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군·구와 6대 4 분담
인천시는 10개 군·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6대 4 비율로 분담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다른 11개 시·도가 5대 5 비율로 분담하는 것과 비교해 기초자치단체 부담을 줄인 것이다.
인구 302만명의 인천시는 총 8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원 중 시가 480억원, 군·구가 320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고, 오는 9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달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를 6대 4 비율로 분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21일 '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를 열고 인천형 출생정책의 하나인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사업과 관련해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분담해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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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양육 중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주말 등에 대한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무료 점심 지원 등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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