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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광주·전남,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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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체감 31도 이상
영유아·노약자 외출 자제 당부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외벽에 이재무 시인의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한 광화문 글판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외벽에 이재무 시인의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한 광화문 글판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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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최고 0.5m로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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