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보 현장 소통'에 지역 원로 가세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박수옥 전 국민의힘 동대문구갑 수석부위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박 전 부위원장은 동대문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의 어른'으로 평가받아온 인물이다. 이 후보는 "후원회장은 지역을 아우르며 주민의 목소리를 기꺼이 들어주는 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흔쾌히 맡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필형 선거캠프 제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필형 선거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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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옥 후원회장은 "누군가에게 필요로 되고 아직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이필형 후보는 사람과 동대문에 늘 진심이었고, 그 진심에 힘을 보태고자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후보 후원회는 28일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장안동사거리에 사무실을 열어 29일부터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들어간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2일 새벽 6시 경동시장 일대에서 서울시의원·구의원 후보 및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기자 간담회와 인터뷰를 병행하면서도 약 25만 보를 걸으며 주민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그사이 지역기자간담회와 고등학생들과의 거리 틱톡 챌린지, 동 주민센터 방문 등 세대를 가리지 않는 일정도 소화했다.

특히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27일에는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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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쓴소리와 민원을 많이 들었고, 경제가 어렵다는 말씀도 절실하게 느꼈다"며 "현장에서 다시 배우는 것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말씀이 곧 정책이고 동대문의 미래"라며 "더 많은 주민을 만나기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걷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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