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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계승…4번째 민주정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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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쓰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는 27일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해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수립하겠다"며 "이재명에게 공직은 명예나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일꾼으로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의 자리일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저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100만 공직자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차이를 넘어 힘을 모으고 회복과 성장, 통합과 국민 행복에 매진할 때"라며 "우리가 살고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갈 대한민국은 기회를 놓치고 추락할 것인지 기회를 잡아 날아오를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가보지 않은 길에 새 길을 내고 세계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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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태에 대해서는 "국가폭력범죄자에 대해선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민사시효까지 없애야 한다"며 "늦더라도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 누구도 국가폭력 범죄는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 모두 전쟁 위협과 접경지 규제로 오래 고통받았지만, 이제 남북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와 강원도민들께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천은 근대화의 문을 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가 모든 물을 받아들이듯,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배척하지 않는다)의 역사적인 도시다. 대한민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의 뿌리인 인천을 국제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성장과 회복의 견인차로 만들겠다"며 "세계 순위를 다투는 광역도시 서울은 경제, 문화 중심으로 손가락에 꼽을 국제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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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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