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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추대위' 출범..."현역의원 50~60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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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확신...5월 4~5일 액션 있을 것"
"한덕수 및 정치 원로와 소통하고 있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대통령 국민 추대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추대위는 한 대행 출마와 관련해 "현역의원 50~60명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을 국민 후보로 추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성섭 추대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야기는 간단하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 되겠다는 것"이라며 "한 대행을 모시자는 대안을 갖고 경기고등학교 동창인 제가 총대를 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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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엄으로 탄핵이 일어나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원인 제공자는 이 전 대표"라며 "재판장에서 같이 재판받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한 대행이 다음 달 4~5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가 선출되는 다음 달 3일 전당대회 직후 대선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대선에)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5월 4일이나 5일에 액션이 있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가지 증거가 있지만 노코멘트하겠다"며 구체적인 정황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한 대행과 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한 대행과) 카톡과 전화를 하는 상태다. 저와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라고 강조했다.


당초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고건 전 총리, 김만복 전 국정원장 등이 추대위에 합류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들은 모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손 전 대표와 고 전 총리의 합류에 관해) 노코멘트하겠다"며 "5월5일에 기자회견을 다시 하겠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확실히 있었다"고 답했다. 손 전 대표에 대해선 "안개가 걷히고 한 대행이 등장하는 단계에서 본인의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훈 청년본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한 대행은 일개 정치인이나 행정가가 아니다"라며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경제 수석으로 IMF라는 엄청난 파도를 무사히 헤쳐나갔고 한미 FTA 협상을 주도하면서 새로운 무역 질서의 파고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한 대행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선 "(한 대행은) 보수의 가치와 미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도자다. 오랜 기간 다양한 소임을 맡으며 개인적인 착복이나 금전적 이득을 일절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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