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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연령별 대화법·공감 방법 담은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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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송위덕 교수, 부모·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제시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안내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제작해 공개했다.

울산교육청이 연령별 대화법·공감 방법 담은 영상 썸네일.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연령별 대화법·공감 방법 담은 영상 썸네일. 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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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출연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녀 연령별 적절한 대화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총 22분 44초 분량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했다.


송위덕 교수는 영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연결”이라며 “부모의 대화 태도가 자녀의 자아 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 “어릴 때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소통해야 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한 걸음 물러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진정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기대와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공감해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며 “공감 뒤에 걱정이나 충고가 따라오면 자녀는 방어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녀와의 좋은 관계는 밀착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녀의 공간을 인정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제작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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