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헌법재판관 미몽서 깨어나야…尹 탄핵 각하해야"
野향해선 "저주의 굿판 거두고 국정 정상화 협력할 때"
친윤계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각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일부 헌법재판관들도 정치 놀음에 빠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임명직에 불과한 자신들이 어찌해볼 수 있다는 미몽(迷夢)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하루 속히 각하하는 것만이 흔들리는 사법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향해서는 "'저주의 굿판'을 거두고 합리적인 이성을 되찾아 국정 정상화에 협력해야 할 때"라며 "언제까지 이런 극단적 대결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조장해 나갈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2.20.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많이 나갔다"며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나라와 민생을 결딴이라도 낼 작정인가"라고 의심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불법과 비법(非法)으로 얼룩진 비정상적인 상태를 종식하고, 다시금 법치를 회복해 국정 위기를 수습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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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대권 놀음에 도취해 갈팡질팡하며 말 다르고 행동 다른 우스꽝스러운 우파 코스프레를 그만하시고, 진정으로 민생 위기를 돌파하는 일에 협력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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