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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 인근 방학동 685 일대에 최고 31층·165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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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보정계수 적용해 분양 가구 확대
조합원 분담금 평균 1.3억 감소 예상
노인일자리 지원시설·청소년시설 등 조성

1호선 방학역 인근 방학동 685 일대에 최고 31층, 1650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분양 가구수가 늘어 조합원 분담금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학동 685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방학동 685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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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방학동 68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를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담긴 사업성 개선 방안이 적용됐다.


방학동 685 일대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2024년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해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택들이 밀집돼있고 도로망이 협소하고 주차공간과 보행자를 위한 도로도 부족한 실정이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방학동 685 일대 저층 주거지는 최고 31층, 13개동, 1650가구(임대주택 229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정비사업을 통해 열악한 도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공공보행통로는 신도봉시장, 방학1동 주민센터 등을 연결한다. 대상지 내부에 노인일자리 지원시설과 북측 문화공원, 공원 상부 청소년시설, 공원 하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내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공급한다.


방학동 685 일대 조감도. 서울시 제공

방학동 685 일대 조감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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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685 일대는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신통기획안보다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소형주택 확보로 기준용적률은 190%에서 210%로 완화되고, 사업성 보정계수 1.93을 반영해 허용용적률은 20%에서 38.6%로 상향된다. 정비계획 용적률은 217.85%에서 270.17%로 대폭 상향됐다. 분양 가구수는 1211가구에서 1351가구로 140가구 늘어 조합원 1인당 평균 추정분담금이 평균 1억3000만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건축계획과 추정분담금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 필요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단지 내·외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노후한 저층주거지였던 방학동 일대가 동북권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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