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전자결제 전문업체 NHN KCP 가 2025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는 지난해 연결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43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4% 성장한 수치다. 연간 거래대금은 48조6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국낸 41조9000억원, 해외 6조7000억원이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티메프 사태에 따른 대형거래점 제거에도 쿠팡, 컬리 등 초대형 가맹점 거래액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고, 해외는 애플과 테슬라, OTA, OTT 업종 거래대금 고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NHN KCP는 기존 가맹점의 거래대금 성장세가 지속되고, 신규 가맹점 추가를 통해 거래대금 두 자릿수 증가 지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신용카드결제 실적도 온기 반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NHN KCP는 시장성장을 상회하는 국내 및 해외거래대금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저점 수준인 PER 6배는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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