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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뉴스]"10명중 6명 尹대통령 탄핵해야"…헌재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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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
탄핵 찬성 57% vs 탄핵 반대 38%
헌재 신뢰한다 52%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이 윤 대통령 탄핵을 심판하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절차적 문제 제기하는 가운데 헌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14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1~13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1%)에 따르면 '개인의 찬반과 무관하게 현재 진행 중인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와 관련해 응답자의 59%는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32%는 기각될 것으로 봤다.

탄핵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7%가 찬성한다고 봤다.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였다. 설 연휴 전인 1월4주 조사와 비교해 찬성 여론은 2%포인트 하락했고, 반대 여론은 2%포인트 늘었다.

[폴폴뉴스]"10명중 6명 尹대통령 탄핵해야"…헌재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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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에 찬성한 응답자(577명, 자유응답)는 '비상계엄 선포'(30%), '헌법 위반·불법'(10%), '내란'(9%), '국정 능력 부족·국정 잘못함'(7%)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대한 응답자(385명, 자유응답)는 '야당(민주당) 때문·발목잡기·줄탄핵'(37%), '계엄 정당·대통령 고유 권한'(13%), '탄핵 사유 아님'(10%)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탄핵에 찬성한 이 가운데 90%가 탄핵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탄핵에 반대한 이 가운데 74%만이 탄핵이 기각될 것으로 예상해 대조를 이뤘다.


헌재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헌재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헌재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52%로 1월2주(7~9일)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하락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포인트 오른 40%였다. 특히 탄핵 반대자의 불신이 커졌다. 탄핵에 반대하는 이들의 경우 84%가 불신을 드러냈다. 이는 1월2주 64%에 비해 20%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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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1%포인트 올라 39%,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해 38%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은 12%로 2위, 여권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각각 5%로 조사됐다. 차기 대권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정권이 연장되는 정권연장론에 40%가 동의했고, 야당이 대선에 승리해야 한다는 정권교체론이 51%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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