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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 후보자 '적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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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클린재단 구현 약속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 충남도의회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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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인사특위는 30일 제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심의해 적격으로 판정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클린재단 구현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 자치단체 출연금 확대 방안 마련, 재정 건전성 강화,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등을 약속했다.


조 후보자는 "회생 보증 확대를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선순환적인 구조를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보증사고 전담 인력을 양성해 보증 사고와 이행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장(국힘·홍성2)은 "중앙 농협에서의 30여년간의 경력을 보면 자질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임용이 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의 등대가 되어 맡은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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