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무응찰…3차 매각도 무산
MG손해보험의 매각 시도가 또 실패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MG손보 본입찰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이로써 세 번째 매각 시도가 무산됐다.
지난 4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예비입찰자인 국내 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가 결국 나서지 않으면서, MG손보는 청산 또는 재매각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섰다.
MG손보의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예금보험공사가 위탁을 맡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MG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K-ICS 비율은 77%로,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만족하려면 새 인수자가 약 8000억원의 자본확충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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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예보와의 논의를 통해 향후 MG손보 재매각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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