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제 민생토론회, 국토교통부 정책
금리 2.2%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도
국토교통부는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일곱 번째,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정책을 밝혔다.
국토부는 "청년 특공으로 청년층에게 올해 안에 뉴:홈 6만1000호를 공급하겠다"며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공급, 저리의 40년 전용 모기지(분양가의 최대 80%)를 통해 내집마련 부담을 완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고려한 입지를 중심으로 올해까지 청년층 공공임대 5만1000호를 공급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역세권, 도심 등 선호입지에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결합한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1000호 공모선정 계획)도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청년 주택 대출도 지원해준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 최저 2.2%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 80%까지 구입자금을 지원한다. 출산 2년내 무주택가구에게 1.6~3.3% 금리로 주택 자금 대출 지원, 추가 출산시 추가 우대(신생아 1명당 0.2%p)하는 신생아특례대출도 지난 1월 내놨다.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에게 지출 금액 최대 30% 환급하는 ‘K-패스’도 도입한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정기이용자가 대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인천광역시의 '인천 I-패스'와 같이 K-패스를 기반으로 청년 범위와 지원횟수를 늘려 지역 주민 혜택을 강화하는 지역 맞춤형 K-패스 사업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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