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상품 매출 60% 증가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런던의오후 밀크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런던의오후 밀크티는 2007년 출시 당시 완판 행진을 거듭했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세계 3대 홍차로 불리는 스리랑카산 홍차를 사용하고 국내산 원유를 넣어 짙은 홍차와 부드러운 우유 맛이 진하게 어우러진다.
최근 밀크티가 2030세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패키지 디자인을 다양한 감성 일러스트로 꾸몄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밀크티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2+1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힙한 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밀크티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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