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센서가 부착돼 있어 15℃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 36~38℃ 유지... 11월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가동

용산구청, 크라운호텔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용산구청, 크라운호텔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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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겨울철(11월~이듬해 3월) 한남오거리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차 인원은 평균 25만명이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이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버스 정류소 56곳에 설치된 온열 의자 안전 점검을 마치고,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구는 겨울 한파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변 버스 정류소에 온열 의자를 설치한 것.


지난해 26곳에서 운영한 결과 구민 호응이 좋아 올해 30개소에 추가로 설치했다. 동별 1~2개소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거나 교통약자가 밀집한 지역을 선정했다. 한남 오거리의 경우 승차 인원을 우선 고려했다.

앞서 구는 온열 의자 가동 전 ▲노후화 및 시설물 파손 여부 ▲온열 의자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온열 의자는 자동센서가 부착돼 있어 외부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40℃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36~38℃를 유지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동절기 5개월)까지며, 운영시간은 버스 정류소 버스 운행 시간까지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행정은 멀리 있지 않다”면서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온열 의자도 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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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속해서 구민 의견을 수렴해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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