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3D 프린터 이용 새로운 어육가공제품’ 개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관 대회 은상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식품공학 전공 학생팀이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부경대 식품공학 전공 나현식·김동현·이하영·서고운·유현지·고창현·정다희·신수현·이상민·박선우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D 프린터 이용 맞춤형 수리미 제품’으로 수상했다.
이들은 어묵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어육 단백질 제품인 수리미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글자·숫자·기호 등 다양한 모양과 색·촉감을 가진 수산가공식품인 ‘올리미’를 개발·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어린이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확보하기 위해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를 갖춘 수리미에 오메가3 지방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어유 등 각종 원료를 혼합한 반죽을 제조했다.
이와 함께 혼합 반죽에 천연색소를 첨가하고 3D 프린터로 글자나 숫자, 도형과 같은 모양으로 프린트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영양식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어린이 식품매장 납품이나 어린이집의 급식과 촉감 놀이용으로 공급하는 등 마케팅 전략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나현식 학생은 “영양과 같은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모양과 색 등 형태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생선을 잘 안 먹는 어린이들도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