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국토위 서울시청 국정감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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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 처분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세훈 시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의원과 조오섭 의원이 HDC현산의 행정 처분이 지연되고 있다고 잇달아 질의하자 "최대한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신속한 행정 처분 의지를 밝힌 것은 대형 사고며 국민적으로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빨리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연 이유에 대해 "지난달 1차 청문을 한 결과 재판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 원인을 두고 엇갈린 입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고 최소한 사실관계가 재판을 통해 확정된 후에 양정하는 게 맞겠다는 판단하에, 일단 청문 절차를 통해서라도 사실관계를 확정하려면 한 번 정도는 청문을 더 해야 한다는 주재자의 의견이 있어 일단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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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 시장은 "1심 판결 정도를 거쳐 법정에서 사실관계가 어떻게 정리되는지를 보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신속하게 (처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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