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최대한 빨리 추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단계적이지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고양을)으로부터 경기 남북 분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지금처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확신이 없었지만 선거기간 여러 곳을 다니면서 대화하고, 북부 성장 잠재력을 보면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초기 입안단계로 (특별자치도 탄생까지는)많은 절차와 과정을 필요로 한다"며 "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을 살리는 쪽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처럼 계속 가면 남쪽과 북쪽의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분도를 하면서 특별자치도를 바로 설립하는 2개 스테이지(단계)를 한꺼번에 하는 효율적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3번째로 큰 자치도가 될 것이고, 자연환경이 성장잠재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대로 된 비전과 액션 플랜을 마련해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전 청사진을 가지고 설득하면서 빠른 시간내 절차를 밟고 싶다"며 "1단계 마지막에서 특별자치도까지 가는 것을 희망한다. 가능하면 (2024년) 정치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특별자치도)모멘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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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경북 군위ㆍ의성ㆍ청송ㆍ영덕)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통합이나 분도 사업을 보면 겉만 그럴듯했다"며 "분도를 하는 거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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