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1924 헤리티지' 내달 판매 재개…3만병 출시 계획
8월 출시 초기물량 1만5000병 한 달 만에 완판
이례적인 판매 기록…10월 중순 판매 재개
10만원대 고가에도 가치와 품질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7,070 전일대비 40 등락률 -0.23% 거래량 122,584 전일가 17,11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비酒류 시대]②조정 끝난 맥주…'선택의 경쟁' 시작됐다 의 프리미엄 증류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다음 달 중순 두 배 늘어난 물량으로 다시 돌아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중순께 진로 1924 헤리티지의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후속 출고 물량은 초기 물량이었던 1만5000병의 두 배 이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18일 정식 출고된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초기 물량이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부 소진됐다고 밝혔다. 1만5000병은 하이트진로가 당초 판매되는 데 4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수량으로, 한 병(700mL)당 10만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의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매진은 이례적인 판매 기록이다.
하이트진로는 초기 물량 완판 이후 재판매까지 한 달가량 소요되는 이유로 증류 방식과 원재료를 들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식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 과정을 거친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류와 잡미가 강한 후류의 원액은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증류 과정이 더해진 만큼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세 차례 증류를 통해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함으로써 더욱 깊고 깔끔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증류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제조하는 데 시간은 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재료 역시 임금님표 이천 쌀만을 사용하다 보니 재료 수급에도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생산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었지만, 워낙 단기간에 제품이 소진되면서 원재료 수급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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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만원대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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