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간 중심 경제운용으로 저성장 고리 끊겠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물가상승 압력 완화 등 민생안정 방안 신속히 마련"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시장·기업 중심의 경제운용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저성장의 고리를 끊겠다"고 2일 말했다.
추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창의적·혁신적 경영활동을 꽃피우고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공공·노동·교육 등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한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진형 경제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 의지도 강조했다. 추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재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등 신산업을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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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 대해 코로나 피해로 인한 손실을 온전히 보상할 것"이라며 "세제·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통해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유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서민·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광범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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