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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 새단장...'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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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도봉구, 창업준비팀 위한 공유 사무공간(12석),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사무실(8실), 라이브커머스 위한 포토스튜디오 조성 4월1일 개관, 3월31일부터 창업준비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모집 공고... 관악구, 총 사업비 94억2800만 원 들여 연면적 1959.66㎡, 지상 3층 규모 관악노인회관 2023년 준공 목표... 강북구, 성신여대·한신대에 캠퍼스타운 조성... 동작구, 청사 면적 크게 넓히고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지하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대폭 확충 ...은평구, 올해 1만2270개 일자리 창출 목표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 새단장...'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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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해로 279-5, 창동)가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1일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이란 새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마을, 자치, 사회적경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 만들기’, ‘사회적경제 구축’,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 등을 통합 지원하는 공간이었다.

도봉구는 이 공간을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인 ‘사회적경제관’으로 조성,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준비팀을 위한 12석의 ‘공유 사무공간’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완료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8개의 ‘입주 사무실(11㎡ 5개실, 20㎡ 3개실)’을 새로 갖췄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포토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관 내 ‘공유 사무공간’과 ‘입주 사무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은 지난달 31일부터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 및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로이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관이 ‘사람 중심의 소비, 따뜻한 소비’를 지향하는 도봉 사회적경제의 요람이자 기업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마을과 자치 분야는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자치관'인 '모두의 마을활력소(노해로 227)'에서 특화 운영된다. '모두의 마을활력소'도 같은 날인 4월1일 개소했다.



관악노인회관 조감도

관악노인회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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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추진하는 '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관악로5길 95)' 건립이 순항 중이다.


관악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복지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취미·여가활동을 지원,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가칭)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올 1월 건축허가 및 철거심의를 득하는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현재 준공 35년이 도과해 노후화된 기존 관악구민회관 건물의 철거를 시작, 2023년까지 총 사업비 94억28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59.66㎡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는 ‘공원과 건물의 연결'을 표현하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공원부지라는 특성을 살려 기존의 울타리와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을 개선한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노인지회 어르신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주민 만남의 장소인 마을카페를 배치, 2층과 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유공간, 동아리실, 상담실, 사무실, 강당을 조성한다.


특히 1층 노인센터에 20평 규모의 체력단련실을 마련, 탁구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 약 150~180석 규모의 대강당과 30석 규모의 미디어교육실을 구성해 50플러스센터 교육생과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곧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 특성을 고려해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복합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적극 운영해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폭넓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미아운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 미아운정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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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성신여대, 한신대와 함께 ‘캠퍼스타운’ 조성에 나선다.


‘캠퍼스타운’이란 ▲청년활동 증진 ▲청년창업 활성화 ▲상권·지역 협력 제고 등을 목표로 대학, 청년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신여자대학교와 한신대학교는 지난해 8월 캠퍼스타운 4단계 공모 사업 참여자로 선정, 올해 각 대학교에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성신여대는 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성신-수유 문화예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오작교 프로젝트’ ▲전통시장 활성화 ‘수유향유’ ▲문화예술 창업 지원 ‘수유예술창업마을’이다.


한신대는 동네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동네 청년이 만드는 강북형 지역 창생'창(업)+상(생)’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학습역량 및 마케팅 고도화 ▲지역열린대학 구축을 통한 시민력 강화 ▲지역 창생을 위한 온-오프 인프라 구축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다.


총 사업기간은 3년으로 서울시, 강북구, 대학교(성신여대, 한신대)는 매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각 대학교의 뛰어난 재인들이 구민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게 됐다”며 “구는 성신여대, 한신대와 함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당3동 주민센터 조감도

사당3동 주민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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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건립된 지 30년이 경과한 사당3동·상도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지난 3월29일과 30일에 연달아 착수하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인 동 주민센터의 노후된 환경 개선을 위해 ‘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을 연차별 계획을 통해 진행해왔다.


특히 1987년 건립된 상도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 연면적이 636㎡로 지역내 동 청사 중 두 번째로 협소한 규모였던 반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행정수요는 크게 증가해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상도현대메트로센터파크 지역주택사업으로 제공되는 공공기여 시설로 상도2동 주민센터와 문화원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 지난 2020년부터 신축을 추진했다.


상도2동 주민센터는 상도동 37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183㎡ 규모로 조성, 2023년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청사 형태로 ▲지상 1~4층에는 주민센터 ▲지상 6~9층에는 문화원이 위치, 지하 주차장과 지상 5층 대강당 등은 주민센터와 문화원의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1991년 건립된 사당3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 부지인 사당동 169-12번지에 연면적 1810㎡, 지하 1 ~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며 2023년11월 준공한다.


기존 주민센터와 비교해 1000㎡ 이상 면적이 넓어졌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지하주차장 등 주민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한편, 구는 2개 청사 모두 건립 구상단계부터 ‘주민희망시설 설문조사’를 실시 자문단 회의에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등 실 이용자인 주민의 니즈 반영에 중점을 두고 건립을 추진했다.


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청사 완공 시까지 공사장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민선 6~7기 동안 4개 동 주민센터를 확충했고 사당2동과 사당4동이 청사 건립을 계획 중에 있다”며 “단순히 행정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공서가 아닌 구민들이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건립을 준비해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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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1만2270개를 목표로 2022년 일자리 대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내일이 행복한 은평형 내일’을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1044억 원으로 16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는 제도다.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해 지역 일자리 정책역량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은평구 올해 주요 추진전략은 5개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립’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역상권 재도약 발판마련을 위한 ‘경쟁력 기반 일자리 지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형 일자리 연계’ ▲청년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지역 정착형 일자리 발굴’이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며 1만4487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당초 목표 1만1400개 대비 127% 성과를 달성했다.


은평구 인구 규모는 지난해 12월 기준 21만4711세대 47만3307명이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총 42만8027명으로 이 중 15~34세 비중이 25%로 가장 높다.


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상권 재도약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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