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 만들기 나선 까닭?
[서울시 자치구 뉴스]용산구, 건강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조직문화 확산 위해 연중 6개 사업에 총 사업비 4528만원 투입...성동구, 현역병 문화체육활동비 5만원 지원...금천구 청년들 펼치는 미래 향한 공론과 도전의 장 열려 ...2022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 모집...강동구, 다문화가족 선호도와 요구 반영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 지원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22년 1월 기준 용산구 공직자 현원은 1286명. 육아, 질병 휴직 등으로 정원 1315명보다 현원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구에 근무 중인 직원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10대 0.38%(5명) ▲20대 19.67%(253명) ▲30대 26.67%(343명) ▲40대 27.83%(358명) ▲50대 25.03%(322명) ▲60대 0.38%(5명)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고른 비율로 근무하는 만큼 직급별 차이는 물론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2년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추진’에 나선다. 건강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1년째 추진 중이다.
올 한해 추진하는 세부사업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100일간의 기적 ▲컬쳐 데이 ▲청사 음악방송 ▲인문학 특강 ▲꿀 강좌 시리즈 총 6개. 사업비는 4528만원이다.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업무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심리검사, 해석상담, 심리상담을 받은 직원은 총 406명. 조사 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마쳐 오는 7일부터 직원 1인 당 최대 5회(2021년에는 3회까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악성민원 피해, 급성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직원은 개인 심층검사 후 긴급·위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현장에서 갑질·악성 민원을 경험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전문 업체에서 상담 내용을 철저하게 비공개하니 안심하고 도움을 받으시라“고 전했다.
100일간 기적은 건강측정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한 후 그에 맞게 목표를 설정. 100일 후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몸 건강 돌보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218명의 직원이 도전했다. 3월부터 시작.
컬쳐 데이는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팀별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랜선투어(바르셀로나, 파리, 바티칸)를 기획해 직원 210명이 참여했다. 9월 추진.
출근, 점심, 퇴근 시간 무렵 구청 종합행정타운 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방송은 지친 일상의 작은 활력소다.
인문학 특강은 올해 처음 추진된다.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꿀 강좌 시리즈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테마 강좌로 매년 인기가 높다. 올해도 일일 특강 총 4회가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강인한 체력, 인문학적 소양, 다양한 경험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만든다“며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자가 제공할 행정서비스는 구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올해 신규직원 시보해제 축하선물, 임산부편의용품, 결혼축하 상품권, 장례용품,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신설하고 직원 휴양소 이용 구좌 확대,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직장동아리활동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방의 의무에 힘쓰고 있는 현역병을 위해 연 1회 5만 원 문화체육활동비를 지원, 대상자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현역병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후 총 500명에 육박하는 현역병들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병들 휴가 제한 등으로 신청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해 신청자 중 일반가구(중위소득 100%이하)가 78%나 해당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 주민홍보와 함께 입영인구가 많은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 대상자 신청을 독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체육활동비는 현역 휴가 장병 본인이나 가족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휴가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16년부터 현역병 문화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 구는 2018년부터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만 지원하던 대상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까지 대폭 확대, 더욱 많은 현역병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며 많은 현역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구는 대상자들의 수혜를 적극 높이고,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새로운 대상층으로 부각된 청년 현역병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애쓰는 청년들을 공감하며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7일부터 3월24일까지 ‘제4기 금천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금천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과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능동적 참여의 장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들은 내년도 3월까지 청년과 지역 관련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청년주도행사 기획, 청년 교류활동 등 다양한 구정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제3기 위원 40명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발대식, 정책 워크숍, 서남권 청년네트워크 협력행사, 온라인 성과공유회 등에 참여했다.
또 지역청년 주도 진로탐색 워크숍, 청년 커뮤니티 축제, 청년친화 강소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 구에서 추진할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링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금천구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청년정책 관련 기본 교육과 정책제안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 청년주도 행사 기획 지원, 타 자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교류 추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4기 금천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과 밀접한 정책들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성년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로 2년여간 52개 스타트업을 육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2월18일까지 모집한다.
송파 청년네트워크는, 그동안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청년의 대표성을 높여,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 취·창업, 복지, 주거 등 전방위의 청년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 방법은, 송파구 대표 블로그에서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위원 모집'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일자리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규 위원은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위촉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분과를 나누어 기존 위원들과 ▲청년 취·창업 멘토링 맞춤 플랫폼 ‘송풀’ 운영 ▲구 산하 112개 위원회 청년위원 15% 구성을 목표로 하는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배정제’ 진행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송파 청년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전으로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팀)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송파구의 미래인 청년을 구정의 핵심으로 생각,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취·창업 지원부터 직무역량 강화교육까지 여러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구의 청년 정책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송파 청년네트워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송파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무 살이 된 청년에게 지역화폐 20만 원을 지급하는 ‘성년출발지원금’ 제도 시행 ▲청년의 취·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17층 규모의 ‘방이동 청년허브빌딩’ 건설(2024년 완공 예정) ▲3000여 개 신성장 동력산업이 입주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및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한 일자리 지원 등 전방위적인 청년 맞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2022년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강동구에는 약 2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17번째에 해당한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보다 실질적인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의 선호도와 요구를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했다.
먼저, 예년과 다르게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업을 확대했다. 다문화가족의 만족도와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적극 편성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한글교육 ‘무지개 한국어 쑥쑥학교’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대상 진로상담 확대 ▲식문화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내 교류 증진 프로그램 ‘요리쿡 문화톡’ ▲초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결혼이민자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동행’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뿐 아니라, 강동구 가족센터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했던 일명 ‘아자(아빠-자녀)! 프로젝트’는 아빠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 배우자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소통기회를 활성화. 한국인 배우자 모임공동체를 적극 지원해 결혼이주자의 문화 이해 및 의사소통을 도울 계획이다.
이런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이라는 방향 아래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한국인 배우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 및 가족 간 소통과 공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역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정책 수요를 적절히 살펴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정책을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미취업 청년, 택시운수종사자 등 정부·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9개 분야(▲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 대상에게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북구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달 21일에 개최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유치원 등에 설 연휴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도 2월 내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어린이집 연합회, 마을버스 운송업체 대표, 법인 택시 관계자 및 모범운전자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진행,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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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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